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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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여서 고마워"… '한끼' 간미연X이희진, 20년 우정의 눈물 편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31 06:50 / 기사수정 2019.10.31 00: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간미연과 이희진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베이비복스 간미연, 이희진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강호동은 결혼을 앞둔 간미연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간미연은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며 "내 얘기를 거의 다 들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정말 가족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희진은 "나도 결혼 준비로 정신없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 준비하면서 싸우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전했다.

그러자 간미연은 "오늘 이희진이 벨을 눌러서 혼자 사시는 남자분이 계시면 그대로 시집으로 연결되면 좋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 간미연 팀과 이경규, 이희진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경규와 이희진은 우여곡절 끝에 주민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이후 주민은 가족의 허락을 받아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간미연은 "혹시 파파라치 아시냐"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며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또 인터폰이 꺼진 줄도 모르고 설명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간미연을 자신을 알아보는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칭찬해 서운해' 코너에서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가장 힘들 때 똘똘 뭉치고 서로의 편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웠고, 지금도 어떤 전우애로 늘 앞서서 일이 있을 때 챙겨줘서 고맙고 우리가 베이비복스여서 너무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 예비 신랑에게는 "늘 내 이야기 내가 하자는 대로 해줘서 너무 고맙고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고 세상에 나와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희진도 간미연에게 결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미연아"라고 부르며 눈물을 보였고, 이어 "결혼 축하한다고 제대로 말 못 하고 문자로만 보냈는데 너무너무 결혼 축하하고 너는 너무 착하고 맑은 아이기 때문에 결혼해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 거다. 항상 행운과 축복만 있을 거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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