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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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연쇄살인마 이강우가 던진 수수께끼 파헤친다

기사입력 2019.10.30 09:57 / 기사수정 2019.10.30 10:2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이 연쇄살인범 이강우가 던진 수수께끼 풀이에 나선다.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측은 30일 연쇄살인범 최철수(이강우 분) 등장과 함께 가족에게 일어난 사건의 진실에 다가선 한윤서(이요원)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또 다른 피해자 부모의 등장이 한윤서 가족 사건과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어른들의 방관도 간접적인 학대라는 것을 날카롭게 짚었다. 어른들의 무관심과 침묵에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했던 아이들의 작은 발버둥은 씁쓸한 현실을 비추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사건의 피해자였던 유미래(이수민)를 보며 동생 한윤진(조수민)을 떠올린 한윤서의 진심 어린 사과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형 선고를 받은 연쇄살인범 최철수가 동생 사건의 또 다른 용의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윤서는 연쇄살인범 최철수와 마주했다. 날카로운 눈빛의 한윤서와 무표정한 최철수의 날 선 대치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수수께끼 같은 최철수의 제안에 무언가를 쫓는 한윤서까지. 그를 움직이게 한 최철수의 비밀스러운 제안은 무엇일지, 한윤서는 그 수수께끼를 풀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 출근길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맴돈다. 해당 장면은 연쇄살인범 최철수가 넣은 인권위 진정으로 인해 시위가 벌어진 상황. 한윤서 앞을 막아선 또 다른 피해자 아버지(이원종), 어머니(조련)의 절박한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이들의 등장과 연쇄살인범 최철수의 마지막 발악은 중립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주의 한윤서에게 큰 변화와 딜레마에 빠지게 만든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한윤서 가족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며 “한윤서와 피해자 가족을 자극하는 연쇄살인범 최철수의 수수께끼, 그리고 이를 풀기 위한 한윤서와 배홍태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니 끝까지 놓치지 말고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달리는 조사관’은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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