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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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배수지X이승기 밀항 시도…정만식에 들켰다 '총격전' [종합]

기사입력 2019.10.25 23:1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가 신성록 도움으로 밀항을 시도했지만, 정만식이 나타났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1회에서는 고해리(배수지 분)에게 설레는 차달건(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광덕(고규필)을 비롯한 유가족들은 B357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었다. 민재식(정만식)은 윤한기(김민종)에게 "유가족 중에 꼭 삐딱한 애들 있잖아. 정부가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반대하는 빨갱이같은 놈들. 걔들뿐 아니라 강국장 떨거지들까지 24시간 사찰 중이다"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민재식(정만식)은 김우기(장혁진)가 절대 한국에 들어오지 못할 거라고 했지만, 차달건, 고해리는 김우기와 함께 몰래 입국을 준비하고 있었다. 기태웅(신성록), 강주철(이기영), 에드워드(이경영)가 뒤에 있었다.


그러던 중 정국표(백윤식)는 국회추경예산이 통과되자 박만영(최광일)에게 존엔마크사와의 계약을 당장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계약이 성사된 후 윤한기는 제시카(문정희)에게 약속한 대금을 싱가포르에 있는 무역회사로 보내라고 했다. 입찰금의 5%였다.

이제 김우기의 증거만으론 부족한 상황이 됐다. 차달건은 김우기에게 다른 증거가 없냐고 물었고, 김우기는 마이클 부사장의 여자친구가 마이클에게 제롬을 소개해줬다고 했다. 또한 마이클과 자신이 거래하는 동영상도 있다고. 차달건은 협조하는 김우기의 말에 "너 속셈이 뭐야"라고 의심했다.


강주철은 고해리, 차달건이 입국하는 정보를 기태웅에게 전달했다. 기태웅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서 책을 펼쳤다. 하지만 민재식이 그 책을 달라며 "너 고해리랑 연락하고 있지"라고 의심했다.

그때 고해리가 국정원에 접속, 자수한다며 국정원 복직과 특진을 요구했다. 인도 뉴델리에 있다고. 민재식은 당장 뉴델리행 표를 끊으라고 지시했지만, 기태웅 몰래 고해리 영상을 가져오라고 했다. 고해리 시계를 본 민재식은 고해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단 걸 알았다.

민재식은 고해리의 밀항 계획을 파악한 후 윤한기에게 보고했고, 윤한기는 "체포는 없다. 사살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민재식에게 정보를 넘긴 것 역시 기태웅이었다. 이들을 따돌리고 기태웅은 고해리, 차달건을 만났지만, 그때 기태웅을 역추적한 민재식의 무자비한 공격이 시작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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