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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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VMC→MBA 크루, 흥미진진 '집안싸움'…파트 타임 쿡스 최종 탈락 [종합]

기사입력 2019.10.24 22:51 / 기사수정 2019.10.24 22:5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VMC, 스톤쉽, MBA가 양보없는 '집안싸움'을 펼쳤다.

24일 방송된 MBN '사인히어'에서는 타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라이벌 매치로 진행되는 5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5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우디 고차일드와 멜로의 대결이었다. 결과는 5점 차로 멜로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는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디 고차일드는 "사실 점수 차가 많이 나서 지면 자존심에 스크래치 날 뻔 했으나 괜찮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VMC 소속 파트 타임 쿡스와 큐엠-오디의 대결이 펼쳐졌다. 큐엠은 파워풀한 발성의 소유자, 오디는 기계 같은 딕션의 소유자다. 박재범은 "같은 VMC지만 스타일이 다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트 타임 쿡스는 큐엠-오디에게 "가사를 깜빡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큐엠-오디가 준비한 무대는 'COME BACK HOME'이었다. 두 사람은 폭풍 래핑을 선보였고, 무대를 본 우원재는 "라이브할 때 톤이 믹스가 되어 있는 상태로 나온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그레이는 "미웠다. 살살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트 타임 쿡스가 준비한 곡은 'Do That Thang'. 이들과 함께 곡 작업을 한 그레이는 "넘치는 흥이 있어서 너무 재밌게 작업을 했다"며 "다 다른 나라지만 한국에 대한 리스펙과 음악에 대한 꿈으로 참가를 해서 그 스토리를 너무 멋있게 표현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승리는 파트 타임 쿡스에 돌아갔다. MC 넉살이 소감을 묻자, 블랙 모스는 "큐엠-오디가 상대편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못 했을 거다"며 "두 사람이 100%로 했으면 못 이겼을 거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스톤쉽 소속 마독스와 오르내림의 대결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그레이의 작업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오르내림은 마독스에게 "'사인히어'를 보면서 제일 좋아하는 분이었다"며 "상대로 붙는다고 했을 때 오히려 좋았다"고 전했다.

결과는 섹시한 콘셉트의 무대로 관중을 사로잡은 마독스의 승리였다. 오르내림은 "마독스 님한테 진 게 부끄럽지 않고 시청자로서 우승할 수 있을 때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독스는 "4라운드에 완전 꼴찌를 했는데, 이번에 좀 좋은 성적으로 이긴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MBA 크루의 대결이었다. 형 MBA 크루는 'Young man remix+Wolf'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EK는 넘어지는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 MBA 크루는 '잔치' 무대를 펼쳤다. 이어 MC 양동근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흥을 폭발시켰다. 이후 그는 "'나도 저기 한 번 끼고 싶다'는 열망을 이뤄보고 싶었다. 또 한 수 배우고 싶어서 함께 됐다"고 전했다. 승리는 동생 MBA 크루가 차지했다.

그러나 파트 타임 쿡스, 멜로, 소금, 마독스 , MBA 크루 중 네 팀만 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고, 파트 타임 쿡스가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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