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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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2' 한혜진X붐, 연애세포 99% 충전 "모니터 내내 샘 났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24 12:50 / 기사수정 2019.10.24 12: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썸바디2' 썸마스터로 나선 한혜진과 붐이 모니터를 하며 연애세포가 자극됐다고 고백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Mnet '썸바디2' 기자간담회가 권영찬 CP, 최정남 PD, 한혜진, 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혜진은 '썸바디2' 썸마스터로 참여한 것에 대해 "'썸바디' 시즌1도 재미있었지만 시즌2도 정말 재미있게 잘나왔다. 주인공은 출연자 분들인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것 같다"며 "연애세포가 죽으신 분들도 우리 프로그램 보면 뜨겁게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녹화가 잘 나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한혜진은 실제로 자신의 연애세포가 자극됐음을 전하며 "모니터 하는 내내 샘이 났다. 한장면 한장면이 설렘이 전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무엇보다 춤을 추기 전과 후의 마음이 바뀌는 과정을 모니터 하니까 마음이 바뀌고 난 다음에 춤을 췄던 과정을 다시 보니 다르게 보이고, 확실히 댄스로 소통하니 무언가 다른 것이 있더라. 일반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봄날 같은 마음이 드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덧붙였다.

붐 역시 연애세포가 충전됐음을 전했다. 그는 "내가 예능을 할 때 가장 떨렸을 때가 '두근두근 댄스파티'였다. 커플들이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춤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춤을 추는 동작과 눈빛, 손동작 하나에 떨리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보면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할 때도 떨렸던 사랑도 생각나고, 지금은 배터리로 따지면 99%정도 올라왔다. 올해 38살인데 이젠 진짜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썸바디2'를 보면서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썸바디2'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 사이의 '썸씽'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춤에 댄서들이 느낀 여러 감정들을 녹여내며 댄스와 로맨스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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