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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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파워' 천명훈x노유민, NRG부터 노훈수 비하인드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9.10.21 17:54 / 기사수정 2019.10.21 17:56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붐붐파워'에서 노훈수로 활동 중인 천명훈과 노유민이 재치있는 입담과 춤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 FM '붐붐파워'에는 천명훈,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붐은 "연애프로그램 팬으로서 천명훈씨의 사랑, 요즘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 천명훈은 "SNS를 통해서 저희가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붐은 "그럼 실제로 연락도 자주 하시고"라고 물었고 천명훈은 "최근에 술 약속을 잡았었는데 내가 제주도에 있었다. 그런데 태풍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이 돼서 술 약속이 취소됐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DJ 붐은 "천명훈도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노유민의 원샷 장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죠"라고 묻자 천명훈은 "그 당시에는 유민이 하나만 바라보고 갔다. 유민이 정도면 H.O.T 이길 수 있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실제로 H.O.T도 긴장했었다는 얘길 들었다" 며 노유민의 리즈 시절 비주얼을 칭찬했다.

붐은 노유민의 "미소년같은 목소리 톤을 갖고 순정만화의 편지 쓰듯이 하는 내레이션과 원 샷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며 청취자들이 데뷔 당시 노유민의 미모를 회상하게 만들었다. 

또 "외모로만 따지자면은 대한민국에서 유민씨 이길 분이 몇 없어요"라고 덧붙여 노유민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노훈수의 신곡 '비비자'에 대해 얘기하며 붐은 "이거 CF를 노린 것 아니냐"고 묻자 천명훈은 "당연히 노렸다"고 대답하며 어떤 CF를 노렸냐는 질문에 "비빔면"이라 답해 웃음을 짓게 했다.

이어 "노훈수 노래의 파트를 나눌 때 트러블이 없었냐"고 묻자 노유민은 " 천명훈이 썼기 때문에 믿고 맡겼다. 파트는 욕심이 옛날부터 없었다" 라고 말하며 "어차피 카메라는 나를 가르키니까" 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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