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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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이상숙, 최정우 악행 알리기로 결심…오창석 누명 벗겨지나 [종합]

기사입력 2019.10.10 20:29 / 기사수정 2019.10.10 20:3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이상숙이 오창석의 살인자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는 임미란(이상숙 분)이 살인자 누명을 쓴 김유월(오창석)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정희(이덕희)는 양남경(서경화)에게 "방금 전 황재복(황범식) 부검 결과가 나왔다. 김유월 사무실에서 발견된 약품과 같은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이를 들은 장정희는 "이러고 누워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임미란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임미란에게 "내 아들 좀 살려달라. 앞길이 구만리 같은 내 아들이 살인자라니 이러시면 안된다. 내 아들만 살려준다면 당신이 한 짓 다 용서하겠다"면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지금 같이 경찰서에 가서 우리 아들 아무 죄 없다고 말 좀 해달라. 부탁이다"라며 오열했다.

이에 이상숙은 많은 갈등을 겪었고 최태준(최정우)을 만나 자신을 떠날 것이라 말하며 황재복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물었다. 뿐만 아니라 친아들 최광일(최성재)를 찾아가 "난 곧 떠날거다. 그런데 앞으로 아버지처럼은 살지 말아라"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또한 채덕실은 밥을 먹기 위해 장을 봐온 이상숙을 보고 "이걸 누가 먹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이상숙은 "너도 정신 똑바로 차려라. 안그러면 나처럼 된다"며 일갈했다.

다음날 아침, 이상숙은 요리를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졌으며 윤시월(윤소이)은 의문의 택배 상자를 전달받았다. 해당 택배 상자에는 핸드폰 한 개와 "김유월은 황재복 사장을 살해하지 않았다"는 편지가 들어있어 윤시월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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