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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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이요원X최귀화, 목함지뢰 사망사고 진실 밝힐까

기사입력 2019.10.10 16:17 / 기사수정 2019.10.10 16: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최귀화가 발견한 진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측은 10일 군부대의 수상한 태도를 포착한 한윤서(이요원 분)와 배홍태(최귀화)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목함지뢰 사망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한 조사관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기밀 사항이라는 이유로 시종일관 비협조적인 군부대로 인해 조사는 처음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하지만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인권침해로 볼만한 근거를 찾아 직권조사에 나섰다.

한윤서와 배홍태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군의 태도에 수상함을 포착했다. 그리고 두 사람 주위를 맴도는 이정우(이종화) 소위의 모습은 목함지뢰 사망사고의 숨겨진 진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진실에 한발 다가선 듯한 한윤서와 배홍태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이 만난 사람은 사건 당사자인 정남수 일병, 최두식(유인환) 병장, 이정우 소위의 관계를 옆에서 지켜보았던 박성호 중사. 휴가에서 복귀한 그가 조사관들에게 어떤 진실을 털어놓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인권조사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긴급회의 중이다. 안경숙(오미희) 위원장과 김현석(장현성) 조사과장도 가세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상황. 다른 진정사건들과 달리 위원장, 상임위원회의 권한으로 진행된 직권조사인 만큼 결과 보고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은 "한윤서와 배홍태가 정 일병의 죽음에 심각한 인권침해가 있었음을 포착한다. 진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보고를 앞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일 예정이다"며 "두 사람이 진실 앞에서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달리는 조사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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