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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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이야기' 오다기리 죠 "큰 스크린으로 보니 느낌 달라"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6 15:32 / 기사수정 2019.10.06 15:32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부산을 찾았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향시어터 센텀시티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도이치 이야기' 관객과의 대화(GV)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작품을 연출한 배우 오다기리 죠가 참석했다.

오다기리 죠는 꽉 찬 객석을 바라보며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기쁘다.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뭐든지 물어봐달라"며 적극적으로 대답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오랜만에 큰 스크린으로 봤다.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큰 스크린으로 보는 영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인의 창 부문에 초청된 '도이치 이야기'는 오다기리 죠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40년 간 마을 사람들을 강 건너편으로 실어 나르는 일을 40년 간 해 온 뱃사공 도이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에모토 아키라, 카와시마 리리카, 무라카미 니지로, 이하라 츠요시 등이 출연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을 포함해 85개국 303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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