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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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임재욱, 깜짝 결혼 발표→강화도 역사탐방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02 10:50 / 기사수정 2019.10.02 09:5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포지션 임재욱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강화도로 역사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재욱은 깜짝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는 청첩장을 돌리며 "광규형, 성국형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데 서운한 감정이 들 수도 있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춘들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김광규는 "그걸 왜 여기와서 얘기하냐"며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한 새친구 정재욱은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뵙는 분한테 청첩장을 받았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결혼 소식을 접하고 방으로 돌아온 구본승은 "독신주의는 아닌데 결혼을 꼭 해야지 하는 마음은 없다. 많이 비웠다. 마흔 다섯 넘어가니 그런 연인을 만날 자리도 없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네가 그 다음이다. 그렇게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춘들은 늦은 밤 족구 대결을 펼쳤다. 박선영은 과거 농구를 했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에이스로 활약했다. 핸드볼 선수 출신 오경도 남다른 족구 실력을 보였으나 김광규와 최성국은 계속해서 공에 맞아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임오경은 외부 강연 일정으로 인해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떴다. 임오경이 체육사 박사학위를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청춘들이 맛보기 강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불타는 청춘' 공식 역사 선생님 오태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태진 선생님과 강화도 역사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수학여행을 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청춘들은 강화도에 도착해 초치진을 찾았고 신미양요, 강화도조약 등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의 친필이 남아 있는 대명헌까지 방문해 역사를 탐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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