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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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서은광X신우, 깜짝 면회…군대서도 여전한 예능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5 06:38 / 기사수정 2019.09.25 01: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비투비 서은광과 B1A4 신우의 군 생활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군부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은광, 신우와 면회가 진행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 박나래, 박산다라는 '비디오스타' 3주년과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이기자부대로 떠났고, 차오루, 전효성, 키썸이 스페셜 MC로서 부상으로 인해 불참한 박소현의 빈자리를 채웠다.

그 가운데 이기자 부대에서 군 생활 중인 서은광, 신우와 면회가 이뤄졌다. 서은광은 "연예인 출신 병사에 대한 인식 때문에 조심스럽게 출연하게 됐다. 국군의 날 특집이고 영광스러운 날에 직접 찾아와주시고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에게 1년 만에 소개해드리는 거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박산다라는 "아주 중요한 건의사항을 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라며 물었고, 서은광은 "밥이 굉장히 맛있다. 들깨 오리탕이라고 1년에 한두 번 나오는 거다. 입대하고 한 번 먹었다.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맛집에서 먹는 밥집 같은 음식을 만들어주신다. 그 메뉴를 자주 먹고 싶다. 분기별로 한 번씩 나오면 좋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우 역시 "저는 개인적으로 PX에서 멸치 쌀국수라고 있는데 정말 맛있다. 이거 만드신 분한테 상을 드려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는 "신우가 형 믿고 여기 오길 잘했다고 서은광 씨를 그렇게 칭찬했다"라며 질문했고, 신우는 "입영통지서를 받고 제일 먼저 서은광 상병에게 전화를 했다. '같은 곳에 가게 됐다. 어떻게 하면 되겠냐'라고 했다. '내가 분위기 만들어놓고 있으니까 무조건 군악대로 와라'라고 했다. 오로지 서은광 상병님만 믿고 오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서은광과 신우가 실제 사용 중인 관물대를 공개했고, '비디오스타'를 위한 특별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신우는 직접 작사, 작곡한 신군가를 서은광과 함께 부르며 완벽한 화음을 자랑했다.

특히 서은광은 "사회와 떨어져 있는 게 가장 힘든 거 같다. 가족이나 친구들을 보고 싶을 때 마음껏 볼 수 없다. 저는 TV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동료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출연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며 아이돌 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비디오스타' 제작진은 서은광과 신우를 위해 평소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영상 편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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