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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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현주엽, 소고기 해체쇼 → 생고기 먹방 "고소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3 07:00 / 기사수정 2019.09.23 01: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이 소고기 해체쇼와 생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의 9kg 소고기 해체쇼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시즌 개막을 앞둔 선수들을 위해 휴식을 하루 주고는 다음날 선수들을 LG 창원공장의 VIP룸으로 불러냈다.

현주엽은 케이터링 서비스로 배를 채운 뒤 통역가 채성우에게 "점심은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채성우를 데리고 주방 쪽으로 가더니 냉장고 안에서 9kg의 소고기를 꺼냈다. 현주엽이 직접 손질을 할 계획이었다. 현주엽은 장갑을 끼고 칼을 들더니 거침없는 칼질로 고기를 해체하기 시작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숙은 "정형을 직접 배웠느냐. 아니면 본능으로 하는 거냐"라고 물어봤다. 현주엽은 "정식으로 배운 건 아니고 정육점 사장님한테 배웠다"고 했다.

전현무는 농구감독이 왜 정육점 사장님한테 정형을 배운 건지 의아해 했다. 이에 현주엽은 "저는 진짜 소 한 마리 잡아서 발골 해서 먹어보는 것을 해 보고 싶었다"며 개인적인 로망을 밝혔다.



현주엽은 과감한 손놀림으로 고기를 분해하더니 질긴 힘줄도 잘 제거하고 비계 제거도 세밀하게 해냈다.

현주엽은 고기 해체쇼를 마친 뒤 맛을 한 번 보겠다면서 생고기를 기름장에 찍어서 먹었다. 현주엽은 "진짜 맛있다. 얼추 한 근은 생고기로 먹을 수 있겠다"면서 본격적으로 생고기 먹방을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는 현주엽의 생고기 먹방에 경악하고 있었다. 박술녀는 생고기 맛을 궁금해 했다. 현주엽은 "확실히 고소하고 맛있다"고 얘기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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