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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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 "군 제대 후 복귀, 긴장…냉동인간 소재 흥미로워"

기사입력 2019.09.20 14:3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지창욱이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날 녹여주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 백미경 작가,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으로 '날 녹여주오'를 선택한 지창욱. 그는 "이 대본을 처음 받고 읽어 봤을 때,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흥미로웠다는 지창욱은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인물 관계도가 정말 흥미로웠다. 사실 현장에서 저는 선배들에게 반말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김원해, 전수경 선배가 제 동생으로 나오는데 그래서 연기를 하는 저도 정말 재미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할 수 있었다. 그런 코미디가 저에겐 도전이었고, 너무나도 재미있더라.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느꼈다"며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지창욱은 "복귀작인 만큼, 정말 긴장한 상태다.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긴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재미있게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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