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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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콘 2019' 선우정아 "음악 영향받은 英·美서 공연하는게 꿈"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9.19 15:50 / 기사수정 2019.09.19 13:1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콘 2019'에 참가하는 가수 선우정아가 해외 공연 계획에 대해 전했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로드쇼가 개최됐다.

이날 '뮤콘 2019'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들은 한 팀씩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지는가 하면, '뮤콘 2019'에 임하는 각오와 해외 공연에 대한 소망 등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선우정아는 올해 계획하는 해외 공연에 대해 "머지않아 대만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꼭 공연하고 싶은 나라에 대해서는 "영미권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서 영국 혹은 미국에서 공연을 갖는 것이 꿈이다. 기회가 없더라도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음악으로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래퍼 베이식은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 방향성에 대해 "나도 어렸을 때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진짜 힙합을 해야하고 그런 추상적인 것에 사로잡혀서 음악을 했는데 음악을 오래 하다보니 내가 음악 작업할 때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들이 듣는 분들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아서 그게 좋은 음악이고 좋은 작업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우스클럽 남태현은 "지난해에도 '뮤콘'에 참여했는데 올해 새 멤버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굉장히 잘하는 친구들이다. 사우스클럽이 어떤 음악을 낼지 기대된다.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 같다"고 '뮤콘 2019'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뮤콘'은 국내·외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뮤콘 2019'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뮤콘 2019'의 예술 감독으로 작곡가 윤상이 선임되어 한국 대중음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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