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14 22:01 / 기사수정 2019.09.14 22: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지은이 한지혜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33, 34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이 사비나(오지은)의 정체를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는 오토바이 추돌사고로 병원신세를 졌다. 차필승은 은동주가 의식을 차렸다는 소식에 돌아가려다가 직원이 환자 소지품이라며 은동주 가방을 주자 병실로 들어갔다.
차필승은 은동주 가방에서 사진을 발견했다. 앞서 한수미(조미령)가 은동주에게 준 사비나의 대학교 시절 사진이었다. 페이퍼 아트로 상을 받은 사진이었다.
차필승은 믿음(강준혁)이 엄마 은동주가 고등학교 때 페이퍼 아트 상을 받은 사진을 보여줬다. 두 사진 속 인물은 동일인물이 분명했다.
차필승은 오토바이 사고에 의문점이 있다는 한기영(연제형)의 연락을 받고 오토바이 수배를 지시했다. 사비나는 진남희(차화연) 대신 은동주 병문안을 왔다가 차필승과 마주쳤다. 차필승은 사비나를 향해 은동주를 다시는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은동주는 병문안을 왔다는 사비나에게 "왜 그렇게 날 내쫓으려는 거냐. 과거가 탄로날까봐?"라고 물었다. 사비나는 은동주 앞에서 믿음이 엄마 은동주가 맞다고 털어놓으며 "네 주제에 뭘 어쩔 건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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