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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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전여빈, 천우희·한지은에 "힘들다" 토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7 07:30 / 기사수정 2019.09.07 01: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가 체질' 전여빈이 한지은, 천우희에게 2년 만에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9회에서는 임진주(천우희 분)의 부름에 바로 달려간 손범수(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범수는 김환동(이유진)이 업계 최고의 감독들이자 자신과 같이 일하던 감독들과 먼저 얘기를 끝난 사실을 알았다. 손범수는 의도치 않게 입봉작 후배를 밀어주는 멋진 선배가 되었고, 임진주에게 애써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하지만 손범수는 주인공을 두고 국장과 신경전을 벌였다. 국장은 신인 작가에 기존 형식과 다른데 주인공까지 신인으로 가면 힘들다고 했다.

임진주는 처음으로 작업실이 생겼다. 엄마는 임진주의 바람과는 달리 작업실 개업 기념 파티를 열었고, 임진주는 당황한 손범수에게 "종종 벌어질 일"이라고 밝혔다.


이후 임진주는 혼자 작업을 하다 적적함을 느꼈고, 손범수가 연락해주길 바랐다. 그 시각 손범수 역시 임진주에게 어떻게 연락을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이를 본 서동기(허준석)는 작가한테 할 말을 망설이는 손범수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 홍대(한준우)의 환영과 얘기하는 걸 안 이은정(전여빈)은 "나 알아. 네가 없다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정은 임진주, 황한주(한지은), 이효봉(윤지온)에게 "나 힘들어. 안아줘. 너희에게 한 말이야"라고 도움을 청했다. 세 사람은 "고마워"라고 이은정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2년 넘게 기다린 말이었다. 임진주는 '힘들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생각했다.

한편 이소민(이주빈)은 이민준(김명준)을 위해 다른 매니저와 일하려고 했다. 하지만 매 순간 불편했고, 이민준이 생각났다. 이소민, 이민준이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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