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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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 날 개그맨 후배로 생각해"

기사입력 2019.09.04 08:45 / 기사수정 2019.09.04 08: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김영철에게 상처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3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직장인 탐구생활을 발음할 때 활의 'ㄹ'을 길게 발음을 굴리면서 말한다 "라고 언급했다. 김영철은 스페인어 '세뇨리따', 영어 '슈어'(Sure)을 발음해 보라고 시켰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귀엽게 발음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청취자는 "김영철에게 상처를 받은 적 없냐"고 물었다. 주시은 아나운서가 없다고 하자 김영철은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예능으로는 재미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시은은 "김영철이 개그맨 후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단련이 돼 있다. 상처는 안 받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상처 받 적 있다"라며 웃었다.

주시은은 "몇년 생이냐고 해서 92년생이라고 했다. '넌 무슨 구이야. 생선구이야' 라고 해서 상처 받았다"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김영철은 "주시은이 참치구이라고 했다. 그래서 개그맨 후배라고 받아주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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