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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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널 역습 저지할 핵심...英 매체 "선발 필수적"

기사입력 2019.09.01 11:37 / 기사수정 2019.09.01 12:3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손흥민(토트넘)의 선발 출전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간의 라이벌 매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31일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앞둔 토트넘이 선발로 내세워야 할 11명"이라는 제목과 함께 손흥민을 공격진에 포함시켰다.

매체는 "2018/19시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이 지난 라운드를 통해 복귀했다"면서 "토트넘의 계획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지만 손흥민이 필수적인 자원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의 페이스와 움직임은 아스널이 역습을 하는데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90min이 선정한 베스트 11에서 해리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공격 라인업을 구축해야 한다. 수비 라인업은 대니 로즈-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가 맡는다. 중원은 에릭 라멜라-크리스티안 에릭센-무사 시소코-해리 윙크스가 맡는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책임진다.

북런던더비를 앞둔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승리한다면 4위까지도 진입이 가능하다. 3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겪은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반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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