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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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한용 "나와 함께 연기한 여배우들, 모두 톱스타 되더라"

기사입력 2019.08.27 09:3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한용이 작가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연기자 정한용이 출연했다.

정한용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얼굴은 탤런트가 아닌 것 같더라. 혼자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 제가 나오면 항상 같이 출연한 여배우는 또 톱스타가 되더라"고 밝혔다.

그는 "왜 그런가 보니, 잘생긴 남자와 나오면 좀 덜 예뻐보인다. 하지만 나와 있으면 (외모가) 돋보이지 않나"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정한용은 작가를 결심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정한용은 "그때 작가님들이 저에게 '작가 하면 잘할 거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드라마국에서 작가를 하려고 했는데, 당시 '젊음의 행진'에서 구성 작가를 구한다고 해서 가보라고 했다. 파일럿을 몇 개 만들어서 갔는데 재밌다고 해서 10개월 정도 했다"고 작가에 도전한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그때 '보통사람들'을 또 하자고 해서 연기자와 작가를 병행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되니, 함께 하기 힘들어서 작가는 관두게 됐다"고 연기자의 길에 집중했던 때를 되짚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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