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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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혹은 마음으로"…워너원, 함께 자축한 2주년 [종합]

기사입력 2019.08.08 15: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워너원 데뷔 2주년을 맞아 일부 멤버를 제외하고 9인의 멤버들이 모여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9명이 한자리에 모여 데뷔 2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저녁 늦게 각자의 일정을 조율해 만남을 가진 것. 다만 일부 멤버는 참석하지 못했다. 리더 윤지성은지난 5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칠성 신병교육대로 입대, 현역 복무 중이라 참석할 수 없었다. 대신 윤지성은 매니저를 통해 워너원 멤버들의 모임 회식비를 결제하며 맏형다운 든든한 의리를 뽐냈다. 

강다니엘은 해외 스케쥴 준비로 인해 불참했다. 해외 팬미팅 관련 영상 촬영 등 일정이 빠듯해 불참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16일부터 해외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지난 2017년 8월 7일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음악방송 및 음원차트에서 단숨에 1위를 거머쥐며 대표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그해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쓰는 등 '괴물신인'으로서 남다른 영향력을 발산했다.

지난 1월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은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멤버들은 각자 솔로 및 그룹 활동, 연기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모임을 마친 뒤에도 일부 멤버들은 사진을 게시하며 이날을 기념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라이관린은 SNS를 통해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사진을 게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박지훈, 하성운, 김재환 등 솔로로 활발히 활동 중인 멤버들 또한 직간접적으로 이날의 모임을 기념하는 모습이었다. 

워너원의 데뷔 2주년을 맞아 팬들도 힘을 보탰다. 이날 일부 음원사이트에는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을 비롯해 '뷰티풀', '봄바람' 등 일부 곡들이 역주행 차트인에 성공했다. 데뷔일을 맞아 워너원 활동곡은 물론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멤버들의 곡까지 함께 스트리밍하며 워너원의 2년을 자축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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