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데뷔 2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리더 윤지성은 부득이하게 불참한다.
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은 엑스포츠뉴스에 "워너원 멤버들이 데뷔 2주년을 기념해 만나기로 했다. 다만, 개인적인 모임이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8월 7일은 워너원의 데뷔일로, 의미가 싶은 날이다. 때문에 멤버들은 워너원 해체 후 각자 개인 활동과 새로운 그룹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한 자리에 모여 데뷔 2주년을 자축하기로 했다.
워너원의 회동 소식에 현재 군 복무 중인 윤지성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5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칠성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윤지성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팬들은 윤지성이 리더인 만큼 그가 마침 휴가를 나온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윤지성은 휴가를 나오지 않았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워너원은 리더없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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