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8.05 22:14 / 기사수정 2019.08.05 22: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훈이 평행세계로 들어갔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1, 2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홍우식품 손주 사건을 처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홍우식품의 석경민이 저지른 성추행 및 폭행 혐의를 변호하며 라시온(임지연)과 갈등을 빚었다.
라시온은 음주운전 단속 중 이재상과 마주치게 되자 석경민 사건의 피해자 오영식이 12년 전 이재상과 같았다는 얘기를 했다.
12년 전 이재상은 강간당할 위기에 처한 여자를 도와줬다가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쓰게 됐다. 이재상이 강간범을 상대하는 사이 여자가 사라져 버린 탓에 이재상이 합의금까지 줘야 하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당시 이재상은 사법연수원 시절이라 잘못하다가는 연수원에서 쫓겨날 수도 있었다. 이재상은 어쩔 수 없이 합의를 시도하려고 했다.
그때 라시온이 이재상이 도움을 준 여자를 데려왔다. 이재상은 라시온 덕분에 억울한 누명도 벗고 무사히 사법연수원 생활도 이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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