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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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열기 무서워"…'우리집에 왜왔니' 김희철, 짠내나는 집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08.04 21: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희철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에서는 김희철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딘딘, 한혜진, 오스틴강의 방문으로 집이 더러워질까봐 노심초사 하며 이들을 최대한 빨리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특히 김희철은 멤버들이 집 구경을 하는 내내 커튼을 여는 것을 두려워하며 "햇빛이 싫다"고 절규하기도. 그는 사생활 침해를 당한 경험이 많아 커튼을 여는 것이 무섭다고 속내를 전했다.

딘딘은 김희철의 단점을 찾아내기 위해 집을 구석구석 뒤지기 시작했다. 결국 딘딘은 김희철의 TV VOD 구매 내역까지 확인했다. 그러나 중국 드라마 다시보기만 수두룩해 딘딘은 "이 형 불쌍하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한혜진은 화장실에서 립스틱을 발견하고 "미처 못 치웠나보네"라며 김희철을 몰아갔다. 이에 김희철은 "선물 받은 것"이라고 말했지만, 딘딘은 "여자건데"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집 냉장고에는 물과 술만 가득했고, 주방에 먹을 것이라고는 인스턴트 곤약 밥과 김만 있었다. 

이에 딘딘과 한혜진은 "인간미가 없다. 사람 냄새가 안 난다. 동물병원 냄새 난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결국 이들은 집 안에 먹을 것이 없어 밖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희철은 자신의 단골집으로 멤버들을 데리고 갔다. 김희철은 단골집에 거의 혼자 와서 혼밥한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과거 팬들의 사생활 침해로 힘겨웠던 시기를 고백하면서도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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