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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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다이어리' 어느날 갑자기 당신이 공주가 된다면?

기사입력 2019.08.01 11:33 / 기사수정 2019.08.01 11:34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프린세스 다이어리'가 재방영한다.

1일 채널CGV에서 '프린세스 다이어리'가 방송될 예정이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가족,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총 러닝타임 115분에 2001년 9월 28일 개봉했다. 게리 마샬이 감독을 맡고,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아 귀여운 연기를 보여준다.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 8.1을 받았다.

미아는 샌프란시스코의 고등학생이다. 영리하지만 수줍음을 많이 타는 미아는 미술가인 어머니 헬렌과 단 둘이 산다. 남들처럼 미아도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지만 부스스한 외모와 수줍음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항상 따돌림을 받는다.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든다. 

평생 연락을 끊고 살 줄 알았던 할머니가 온다는 소식이었다. 게다가 할머니는 제노비아라는 나라의 여왕이라고 한다. 남학생들로부터 눈길 한 번 받아보지 못했던 미아는 제노비아의 왕위를 이어갈 공주였던 것이다. 

제노비아의 왕자였던 미아의 아버지는 오래 전 어머니와 이혼했고, 미아의 어머니나 할머니도 미아의 장래를 위해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그녀에게 신분을 알려주지 않기로 했다.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미아는 갈등에 빠진다. 

금붕어 한 마리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자신이 나라를 통치해야 된다는 사실을 어찌 간단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 어머니의 설득으로 미아는 제노비아의 독립기념일 무도회 직전까지 공주 레슨을 받기로 하고, 공주가 되느냐 마느냐는 그 후 결정하기로 했다. 

그녀의 얼굴과 모습은 빛나는 보석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워지고, 학교에서도 모든 남학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뿐 아니라 입이 가벼운 미용사 때문에 미아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언론의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게 된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웠던 단짝 친구인 릴리와는 차츰 사이가 멀어진다. 

결국, 미아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해변에서 있었던 미아의 로맨스 장면이 대서특필 되는 사건까지 터진다. 과연 미아는 제노비아의 독립 기념 무도회 때 어떤 선언을 하게 될까.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정오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제공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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