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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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트레이드, 성사가 잘 안된다"

기사입력 2019.07.31 17: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있을 뻔 했는데, 없습니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팀간 11차전을 치른다. 3연승을 마감한 LG는 류제국을 내세워 패배 설욕에 나선다.

7월 31일은 트레이드 가능 마지막 날이다. 지난 28일 LG와 한화가 신정락-송은범을 주고 받는 1:1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후, 아직까진 추가 트레이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없다'고 단정짓긴 이르다.

LG는 차명석 단장의 지휘 아래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신정락-송은범 트레이드 전에는 4대4 대형 트레이드까지 노렸지만, 카드가 맞지 않아 결국 무산됐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에 앞서 트레이드 질문을 받자 "있을 뻔 했는데 없다"며 웃었다. 그는 "차명석 단장이 트레이드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서로 손해를 안 보려 하다보니 성사가 잘 안된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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