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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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종, 연인과 일본여행 사진 삭제→팬들에 사과 "속상하게 해 미안" [종합]

기사입력 2019.07.28 06:30 / 기사수정 2019.07.28 00: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S501, 더블에스301 멤버이자 배우 김규종이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하고 사과글을 올렸다.

김규종은 지난 24일 SNS에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일본 여행 중 유카타를 맞춰 입고 키스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놀이공원에서 미키마우스 커플 머리띠를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술집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하지만 실수로 올린 것이었는지 김규종은 바로 사진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원본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아이돌의 연애에 민감한 팬들을 생각하지 않은 채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경솔하게 올렸다는 점, 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최근 한국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과 관련된 판결에 대해 일본은 반도체 등 수출품을 규제하면서 경제보복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을 자제하자는 바람과 함께 일본 제품 불매운동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김규종은 26일 SNS에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나는 지금 영화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 많이 맘 아프게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항상 고마워요”라며 사과했다.

김규종은 최근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 '잃어버린 마을:동혁이네 포차'와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일본 공연 무대에 올랐고, MBC 드라마 '이몽'에도 출연했다.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도 캐스팅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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