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32
경제

'80kg→52kg' 감량 여성 "프롤린 유산균 꾸준히 먹어요"

기사입력 2019.07.22 09:08 / 기사수정 2019.07.22 10:23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프롤린 유산균을 섭취하며 요요 현상을 극복한 여성의 사례가 방송에서 소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1년 동안 28kg을 감량한 최선씨가 출연했다. 최씨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요요 현상으로 고생했다. 80kg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48kg까지 감량한 뒤, 52kg으로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최씨는 꾸준한 운동으로 요요 현상을 극복하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의 양을 늘려주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이전 보다 요요 현상이 잘 찾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PT(퍼스널트레이닝)를 받던 최씨는 고강도 운동을 20초간 진행하고 10초간 휴식을 하는 루틴을 8번 반복하는 '4분의 기적의 운동'까지 수행했다.
 
방송은 최씨가 운동 뒤 바나나에 프롤린 유산균을 넣어 갈아 먹거나, 토마토에 뿌려먹는 모습 등을 전했다.
 
최씨는 "장이 건강해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해서 꾸준히 챙겨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열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옛날에는 비만이 유전정인 영향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생긴다고 주목 받았으나, 요즘은 장내 세균이 비만의 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유해균인 비만 세균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몸속의 지방을 축적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해균이 많을 수록 비만이 되기 쉽고 살을 빼더라도 예전 몸무개로 돌아오려는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발했다.
 
또한 방송은 "건강한 장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2가 되어야 하는데, 유익균을 만들어주는 유산균은 위산이나 담즙등에 의해 장까지 살아가는 생존률이 10%도 안되지만, 아미노산의 일종인 프롤린이 유산균과 결합하면 외부환경에 취약한 유산균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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