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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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장윤정, 트로트 가수 찾기 실패…안예은·설하윤 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2 06:35 / 기사수정 2019.07.22 01: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슈퍼히어러' 설하윤, 안예은, 조빈, 배일호 등이 등장한 가운데, 장윤정이 트로트 가수 찾기에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슈퍼히어러' 6회에서는 노라조 조빈, 안예은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날 이날 주제는 '진짜 트로트 가수를 찾아라'. 장윤정은 트로트에 대해 "마음을 움직여야 되는 것 같다. 노랫말을 연기하듯 전달해야 한다"라며 집중적으로 봐야 할 지점을 짚어주었다. 하지만 트로트 가수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장윤정은 당황, "세 분 정도 계시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귀풀기 시간이 끝나고 장윤정은 1번은 확실하고, 3번, 5번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장윤정은 "1번은 트로트 못할 때 멋 부리는 발음이 있다. 트로트 한 지 5년 안팎"이라고 추측하면서도 "이랬는데 선배님이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하기도.

1라운드에서 장윤정은 3번의 정체를 정확히 맞혔다. 장윤정은 "99.9%라는 게 이분의 힌트가 될 것 같다"라며 배일호라고 밝혔다. 장윤정의 강력한 주장 아래 슈퍼히어러들은 1라운드에서 3번을 선택했다.


3번은 '99.9', '신토불이' 등으로 유명한 23집 트로트 가수 배일호였다. 배일호는 "너무 쉽게 들켜서 서운하지 않았냐"란 질문에 "후배 가수 장윤정 씨가 나온단 말에 깜짝 놀랐다. 끝났구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배일호를 알아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며 "야외무대에서 저 끝까지 들리는 가수여서 모른 척할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타는 "지난주에 제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성공에 빌런들은 "장윤정 보내야 한다. 오늘 목표는 장윤정"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슈퍼히어러들은 장윤정을 중심으로 더욱 뭉쳤고, 빌런들은 "장윤정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라며 놀렸다.

그러나 장윤정은 "제작진이 정면 대결을 신청한 것 같다. 이번 판은 이겨야겠다"라고 카리스마 있게 얘기했다. 이에 김구라가 "방송국을 상대로 싸워서 이긴 연예인 한 명도 없다"라고 찬물을 붓기도 했지만, 장윤정은 확신했다.

슈퍼히어러들의 최종 선택은 1번과 5번. 장윤정의 추측대로 1번 도전자의 정체는 설하윤이었다. 장윤정은 설하윤의 노래에 눈가가 촉촉해졌고, 설하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봐서 목소리가 익숙하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설하윤, 배일호를 정확하게 맞혔지만, 5번 도전자를 맞히지 못해 실패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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