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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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최명길X김소연, 강성연→홍종현에 모녀 관계 들통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4 06:40 / 기사수정 2019.07.27 22: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최명길과 김소연의 관계를 알게 될까.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65회·66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전인숙(최명길)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동생 전인호를 돕기 위해 한종수에게 무릎을 꿇었고, 한종수는 "사기꾼 새끼를 회사로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그놈들한테 돈을 받아 처먹어. 자네 오빠 전인수가 또 술 먹고 사고 쳐서 그 동생 전인호가 어쩔 수 없이 뇌물을 받았다. 이게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태주 그 녀석이 나서서 돌려주라고 돈 갖다 줬다며"라며 분노했다.

한종수는 "태주가 그것만 해줬나? 한태주 이 한심한 자식. 전 대표. 말해봐. 자네 이러려고 태주 키웠어?"라며 화를 냈고, 전인숙은 "절대 아닙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그러나 한종수는 "자네 나가면 자네 가족들 다 끝이라고 했어, 안 했어. 돌아가"라며 전인숙을 내쫓았다.

이때 강미리는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고, 전인숙이 한종수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다음 날 강미리는 전인숙에게 "혹시 내가 모르는 가족들이 있었던 건가요"라며 물었다. 전인숙은 "굳이 알려고 들지 말아라"라며 회피했고, 강미리는 "당신 때문에 묻는 거 아니에요. 태주 씨 때문이지. 나 한태주 아내 되는 사람이에요. 물을 자격 있다고 봅니다"라며 추궁했다.

전인숙은 "그냥 넘어가주면 안 되겠니. 너까지 나한테 이러면 내가 정말 못 버틸 거 같아서 그래"라며 부탁했고, 강미리는 "무슨 일인지 알아야 저도 해결을 하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한태주 아내 되는 사람이에요"라며 걱정했다.

전인숙은 "넌 운 좋은 줄 알아. 가족들이 제 구실할 줄 아는 거. 그거 큰 복이야. 태주나 잘 감시해. 다시는 그런 일에 말려들지 않게"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또 전인호는 술에 취한 채 한태주에게 푸념을 늘어놨고, "더 이상 누님 앞에 나타나면 안 돼. 어떤 누님인데. 우리 때문에 평생을 저당잡혀 사시는 분인데. 자기 딸까지 버리시고"라며 전인숙의 과거를 폭로했다. 한태주는 "딸이라니요. 어머니한테 딸이 있었어요?"라며 추궁했다.

뿐만 아니라 나혜미(강성연)는 나도진(최재원)의 도움을 받아 전인숙의 친딸을 찾고 있는 상황. 앞으로 전인숙과 강미리가 모녀지간이라는 사실로 인해 어떤 위기를 맞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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