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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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임재욱, 파트너 선정에 굴욕…불타는 '천생연분' [종합]

기사입력 2019.07.10 00: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재현했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파트너로 구본승을 선택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했던 방식으로 파트너를 선정했다. 여성 출연자 가운데 이의정이 가장 먼저 선택을 받기로 했고, 최성국은 "'이분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이의정은 "있다. 한 분일 수도 있고 두 분이 될 수도 있다"라며 여지를 남겼고, 최민용은 "17년 전하고 다를 게 뭐가 있냐"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구본승과 최민용이 이의정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최성국은 "마음에 있다는 그 남성분이 나오셨냐"라며 물었다.

이의정은 "나오셨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결국 구본승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최민용은 17년 전 이의정이 윤정수를 선택했던 것을 떠올렸고, "이거 실화냐"라며 툴툴거렸다.



두 번째로 조하나가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나섰고, 브루노와 임재욱이 파트너 자리에 도전했다. 조하나는 브루노와 아이콘택트를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조하나와 브루노가 파트너가 됐다. 선택을 받지 못한 임재욱은 다른 멤버들 손에 끌려 제자리로 돌아갔다.

세 번째로 강경현이 선택의 시간을 가졌고, 최성국은 남성 멤버들이 나가지 않자 홀로 강경현을 택했다. 그러나 강경현은 최성국을 거절했고, 최성국은 "내 마음은 문영 누나다. 아무도 안 나가길래 간 거다. 어처구니 없다"라며 발끈했다. 다행히 최성국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강문영과 파트너로 이어졌다.

또 박선영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발차기를 선보였고, "제 남자는 제가 지킬 수 있다"라며 선언했다. 마지막까지 선택을 받지 못한 임재욱, 최민용, 김부용은 박선영에게 구애했고, 박선영은 "두 명 선택하면 안 되냐"라며 욕심냈다. 박선영은 멤버들의 찬성으로 두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최민용과 김부용의 손을 잡았다.

임재욱은 끝까지 선택을 받지 못했고, 여러 차례 다른 멤버들의 손에 질질 끌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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