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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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나온 거 아무것도 없어"…미궁으로 빠져든 사건

기사입력 2019.07.09 09:58 / 기사수정 2019.07.09 10:0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법남녀2' 정재영이 시체 부검 결과 아무것도 나온 게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는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2049 시청률 역시 4.0%를 기록해 1위의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존속살인사건 가해자가 도주 끝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도주 하는 과정에서 망설임 없이 절벽에서 하천으로 뛰어내리는 등 놀라운 광경까지 연출했지만, 동부지검팀은 추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동부지검팀은 끈질기게 쫓아가며 가해자의 동선을 따라갔고, 다음 타켓은 '여동생 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 동생이 운영중인 미용실에서 잠복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천미호(박희진 분)는 분장까지 하게 되면서 극적인 긴장감을 보여줬고, 동생에게 접근하는 과정은 숨막히는 박진감을 전달했다. 그렇게 동부지검팀이 예상한대로 가해자는 미용실에 나타났고, 그 즉시 현장에서 체포되어 수사로 넘어갔다.
 
국과수 팀은 가해자가 타고 있던 차량과 그 안에 있는 아이스박스까지 샅샅이 수색하여 시체까지 발견했다. 또한 부검을 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신상 공개 여부'라는 엄청난 부담감을 맞닥뜨리게 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시체에 대한 1차 부검을 끝마친 백범(정재영)은 은솔(정유미)이 "어떻게 됐어요. 네?"라고 묻자, "나온 거 없어. 아무것도 없다고"라며 대답 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신상공개가 되어버린 가해자의 얼굴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검법남녀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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