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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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배정남 투어, 이성민X김성균 폭로전…최고의 1분 '21.7%'

기사입력 2019.07.08 11:40 / 기사수정 2019.07.08 11:0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부 17.3%, 2부 19.8%, 3부 20.2%로 한주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49 타켓 시청률은 6.8%,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7%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는 김희철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그는 어머니들로부터 "실물이 더 예쁘다", "피부가 곱다" 등 폭풍 칭찬을 받았다. 여기에 서장훈까지 가세해 "최강 동안이다", "천재다"라고 언급하자 희철은 "(칭찬에) 적응이 너무 안된다", "다음 주에 다시 나와도 되겠는데요"라며 몸둘 바를 몰라했다.

이에 신동엽이 "이제 결혼할 나이가 다 되었는데, 어머니의 반응은 어떠냐?"라고 묻자 희철은 "마흔 전에는 가야되지 않겠냐"고 밝히며 홍진영에 대해 "제가 본 사람 중에 성격 진짜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 엄마에게도 스스럼없이 "장모님"이라고 부르며 "장모님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실까 모르겠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사승봉도로 특별한 힐링캠프를 떠났다. 이날도 돌을 구해 돌판 구이를 해먹겠다는 홍진영과 이를 말리는 홍선영이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결국, 어렵사리 돌을 구한 진영은 1시간 넘게 돌을 달군 후 늦은 밤까지 팽이버섯, 닭발, 어묵 등을 구워 침샘을 자극했다. 이에 선영은 진영에게 "앞으로 무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함께 돌구이 먹방을 선보였다.

라오스 여행을 간 이상민과 김보성은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식 파티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이상민이 요리한 보쌈과 김치찜, 떡볶이에 외국인들은 감탄사를 내뱉었고, 이에 김보성은 집에서 가져온 보리굴비 고추장까지 내놓아 의리의 한국인임을 입증했다. 또한 라오스의 한 초등학교를 찾은 김보성은 한국에서 준비해 온 학용품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교복과 신발 구비를 위한 장학금까지 전달해 의리의 기부 천사로 감동을 줬다.
 
이날 영화 '보안관' 팀 폭로의 만찬은 최고 시청률 21.7%까지 치솟았다. 배정남은 이성민, 김성균 등 영화 보안관 팀과 태안으로 MT를 왔지만 나이 많은 형님, 누나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아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민박집에 온 일행은 김혜은의 순대볶음과 김치 등으로 맛있는 저녁 만찬을 차렸다.

즐거운 분위기도 잠시, 김성균이 "보안관 찍을 때 왜 우리는 개인 시간이 없었던 겁니까"라며 큰 형님 이성민에 대한 불만을 폭로하자 "같이 있는게 아니라 갇혀 있었지"라며 여기저기에서 폭로전이 시작됐다. 이성민은 낯설은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같이 있고 싶었던 거라며 급히 해명에 나섰고, 이어 "우리 이제 그만 서로를 공격하고 연기 얘기 하자"며 조우진, 김성균 등의 영화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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