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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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김준한, 한지민에 정해인과 이별 종용 "사진 내가 보냈다"

기사입력 2019.07.04 21:39 / 기사수정 2019.07.04 21:4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봄밤' 김준한이 한지민에게 정해인의 사진을 보낸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봄밤' 28회에서는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사과하는 이정인(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인은 권기석의 아버지 권영국(김창완)을 찾아가 유지호(정해인)의 사진을 건넸다. 이정인은 "뭔지 아시죠. 저희 부모님한테 보내시기도 했고요"라고 했고, 권영국은 "궁금한 게 있어서. 내가 보냈다. 미안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정인은 "아뇨. 오히려 감사하다. 부모님께 말씀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속이 시원해졌다"라며 사진이 전부 사실이며, 부당하게 찍힌 사진을 자신의 직장으로 보내 달라고 밝혔다.

집을 나온 이정인은 권기석에게 "오빠도 아버님한테 감사해. 내가 들통나기만을 바랐잖아"라고 했다. 그러나 권기석은 "사진 내가 보냈어. 나만 죽을 수 없잔아. 승부는 봐야 할 거 아냐"라고 했고, 이정인은 "이런다고 내가 오빠한테 돌아갈 것 같아?"라고 밝혔다.

권기석은 "넌 유지호로 안 돼. 그동안 나 왜 만났어. 너무 사랑해서? 내가 가진 배경이 없었어도 내가 만났을까? 크게 상관 안 했어"라고 했다. 이정인이 사과하자 권기석은 "유지호가 뭔데 이딴 식으로 나와"라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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