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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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임하룡 "휴대폰 저장 번호만 9,911개" 인맥왕 입증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7.03 10:07 / 기사수정 2019.07.03 10:1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임하룡이 '해피투게더 시즌4'를 찾아온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존버는 승리한다' 특집으로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20년부터 40년까지 연예계를 지켜온 산증인 임하룡, 김경식, 김태균, 문희준과 강아랑이 출연한다.

데뷔 41년 차 개그맨 임하룡은 현재의 자리를 지켜 온 대표 장수 연예인이다. 임하룡은 그의 롱런 비결을 인맥이라 꼽으며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만 9,911개"라고 밝혔다. 만 개에 육박하는 전화번호 개수에 다른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하룡은 넓은 인맥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경조사 챙기기를 꼽았다. 유재석과 김태균는 경조사 현장에 항상 참석하는 임하룡의 미담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유재석은 이를 두고 "'여고괴담'처럼 모든 결혼식 사진에 임하룡 씨가 꼭 계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임하룡은 개그에서 연기까지 영역을 넓혀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영화 '웰컴 투 동막골'로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그의 연기 인생뿐만 아니라, 연기에 도전하는 다른 개그맨 후배들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됐다. 임하룡은 당시를 회상하며 "후배들이 모두 축하해준 덕분에 문자 메시지가 마비가 될 정도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과거 '배우병에 걸렸다'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고 전해졌다.

이처럼 많은 후배들에게 사랑받는 임하룡이지만, 후배를 혼내서 울린 적도 있다고.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최양락이다. 최양락이 임하룡을 분노하게 한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해피투게더 시즌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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