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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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장동민X김동완, 처남에게 매정한 방배정…"이래야 빨리 나간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1 02: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구해줘 홈즈' 장동민과 김동완이 처남에게만 유독 박한 방배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3대 가족의 집찾기 미션에 나선 코디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팀의 새로운 코디로는 가수 김동완이 출연했다. 전원주택에서 2년 째 살고 있는 김동완은 "양봉을 위해 벌통을 들여왔다"며 "토종벌 한 통을 들여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에 누가 문을 두드린다. 창문을 열어보면 딱따구리가 구멍을 때려서 구멍이 이만큼 난 적이 있다"고 자연 생활만의 특별한 경험을 밝혔다.

이날 김동완은 마찬가지로 전원주택에사는 장동민과 함께 의뢰인을 위한 전원 주택 찾기에 나섰다. 장동민과 김동완은 집을 둘러보며 유독 처남에게만 매정한 방을 배정하며 웃음을 안겼다.

매물 1호는 마당의 빨간 파라솔이 인상적인 3층 집이었다. 1층과 2층을 확인한 두 사람은 3층으로 향했고 3층에는 거실만한 크기의 방이 하나 더 있었다.

김동완은 "여기가 꼭대기 층이라 열기가 여기에 머무른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여기에 에어컨이 꼭 필요한데 없네"라고 아쉬워 했다.

이에 김동완은 "여기는 뭐…처남이 써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선 '구해줘 홈즈'에서 좁고 아담한 방은 처담의 전유물이었고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장동민은 "처남은 행복할 것이다. 어딜 가든 방은 있다. 방은 엄청나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물 2호는 아파트의 장점을 갖추고 콜로세움을 연상케하는 전원주택이었다. 공간을 활용한 방배치가 인상적이었고 집을 확인한 장동민과 김동완은 방배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방을 부모님께 드리고 의뢰인 부부에게 3층방을 주기로한 두 사람은 처남의 방을 고민했다. 장동민은 처남의 방을 2.5층으로 추천하며 "중간 연락책이 있어야 한다. 부모님과 의뢰인 부부에서 왔다갔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이 없으니 위 아래를 쓰거나 1층 화장실의 세면대 물을 받아 써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처남에게 다소 박한 방을 주는 것에 대해 장동민은 "처남의 삶은 원래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고 김동완 역시 "사실 이렇게 괄시를 해야 빨리 나가서 결혼하고 자기 집을 찾지 않겠냐"고 합리화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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