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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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핫샷 노태현 "뮤지컬 데뷔, 1인 2역 고민 많이 해"

기사입력 2019.06.27 16: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핫샷 노태현이 '메피스토'로 뮤지컬에 입문한 소감을 밝혔다.

노태현은 27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에서 "이번에 뮤지컬에 데뷔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태현은 "'메피스토'라는 훌륭한 작품으로 입봉해 영광이다. 1인 2역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두 캐릭터 모두 골똘히 생각하다보니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신성우, 문종원, 김법래 선배가 많이 도와줬다. 켄, 남우현 형도 조언을 많이 해줘 덕분에 뮤지컬에 잘 데뷔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직전에 켄 형이 출연하는 뮤지컬도 관람하면서 내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고 어떤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도 도움을 많이 줘 잘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했다고 알려진 소설 ‘파우스트’를 한국 대중의 정서에 맞게 2차 각색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대상이었던 파우스트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또 선택의 결과를 받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핫샷 노태현이 인간을 타락시켜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신과 내기하는 악마 메피스토 역을 맡았다. ​

모두에게 존경받으나 사랑에 대한 욕망과 생명에 대한 갈구로 조금씩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 파우스트는 신성우, 김법래, 문종원이 연기한다. 이 외에도 권민제(선우), 린지, 구구단 나영, 김수용, 최성원, 정상윤, 백주연, 황한나 등이 출연 중이다.

7월 28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메피스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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