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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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명예훼손 고소" 빌스택스 前부인 박환희는 누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26 22: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전 부인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박환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빌스택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빌스택스가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환희가) SNS를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았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환희가 엄마로서 책무를 당하지 않은 점도 폭로했다. 빌스택스 측은 "두 사람은 2013년 협의 이혼했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현재 5000만 원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5년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대중에게)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 (빌스택스는)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패션모델 출신인 박환희는 뛰어난 안목으로 의류 쇼핑몰 CEO로 활동한 바 있다. 박환희는 2011년 21살의 나이로 빌스택스와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인해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박환희는 이혼 후 지난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KBS 2TV '태양의 후예', MBC '왕은 사랑한다', SBS '질투의 화신', KBS 2TV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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