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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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황보라, 매력 포텐 터졌다…#황퍼플 #대세언니(ft.하정우 안경) [종합]

기사입력 2019.06.25 13:55 / 기사수정 2019.06.25 15:4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황보라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배우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황보라는 DJ 김신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황보라는 "'레인보우 시트콤'에 김신영과 같이 촬영했었다. 거의 베프였다"며 "김신영씨와 시트콤을 촬영하면서부터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남을 위해서,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정확하게 말하면 과장을 잘 하는 편"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황보라는 '비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우리집에 왜왔니'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황보라는 "과장도 잘하지만, 저만의 하이텐션, 과한 리액션 때문에 예능 러브콜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며 "이번에 새롭게 들어간 '내 형제의 연인들'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런데 시청률이 저조해서 지금 살짝 불안하다. 이상하게도 이수근씨와 같이 예능만 찍으면 8회까지도 못 버티고 조기종영을 한다. 약간의 징크스인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황보라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웤톸'(Walk Talk)을 개설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황보라는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구독자가 5천명 정도이다"며 "원래 구독 부탁하는 편이 아니다. 그런거는 구걸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하자마자 바로 "구독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공개된 첫 영상에서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 연인 김영훈, 배우 정우성 등이 속한 '걷기학교'의 일상을 담았다. 황보라는 "걷기 시작한 것은 5년 정도 됐다. 평소에도 걷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제일 많이 걸었을때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만보를 걸었던 적이 있다"며 "걷기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된다. 사실 먹기 위해서 걷는다. 유지하기 위해 걷는 것"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걷기 학교'에 김남길 선배님께서 새롭게 들어오셨다. 복학생 느낌처럼, 중하위 단계 느낌으로 슬금슬금 걸으신다. 1호가 하정우 선배님이고, 지금 걷기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다. 제가 3기다"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걷기 학교를 같이 하는 멤버들과 다 친하다. 지금 쓰고 온 안경도 하정우씨 안경 뺏어서 끼고 온 것이다"며 "하정우씨 집에 안경만 100개 정도가 있는데 하나만 없어져도 바로 안다. 정말 신기하다. 그런데 문제는 안 맞는 도수를 계속 억지로 쓰니깐 눈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황보라는 "정말 오랜만에 친한 신영이와 함께 재밌게 라디오 해서 진짜 좋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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