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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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종현, 현실 연애 대사 모음 #공감200% #후회어록

기사입력 2019.06.24 09:52 / 기사수정 2019.06.24 11:2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절대그이' 홍종현이 사랑을 놓치고 후회를 해 본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연애 어록을 탄생시켰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연인용 로봇 영구(여진구 분)와 특수 분장팀을 이끄는 엄다다(방민아),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펼치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멜로다. 

이와 관련해 '절대그이'에서 마왕준이 선보여왔던 애잔한 사랑 후회 명장면을 정리해봤다. 

#현실 연애 어록 1. "이천 도자기 명인은…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절대그이' 7회에는 마왕준이 헤어진 여자 친구 엄다다와 영구 사이를 질투하며 행패 아닌 행패를 부렸다. 엄다다의 장독까지 들고 오는 초유의 사태가 담겼다. 이에 마왕준은 "고추장까지는 어쩔 수 없었다, 쳐"라고 말하며 "근데 이천 도자기 명인은…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라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이불 킥 후회를 펼쳐 웃픈 공감을 선사했다.

#현실 연애 어록 2. "나 분장도 안 지워주고 그냥 가는 겁니까?"

'절대그이' 8회에서는 마왕준이 엄다다의 마음이 정말 떠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다급히 엄다다를 붙잡는 장면이 담겼다. 마왕준은 "너 진짜 저 자식이랑 만나는 거야?"라고 자신도 모르게 속내를 툭 내뱉었다. 이어 "나 분장도 안 지워주고 그냥 가는 겁니까? 그래도 자기가 한 분장은 자기가 지워야 하는 거 아닙니까? 무슨 사람이 그렇게 책임감이 없어요?"라며 일적으로라도 계속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몸부림이 그려져 애잔함을 끌어냈다.

#현실 연애 어록 3. "나한테서 너무 멀어지지만 마. 내가 너 다시 잡을 수 있게"

'절대그이' 19회에서는 마왕준이 언제나 곁에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던 사랑을 놓치고 후회하는 고백이 담겼다. 마왕준은 "네가 해 주던 모든 것들, 익숙해지다 보니까, 나만 바라보는 게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늘 내 옆에 있을 거라 착각했어"라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더불어 "헤어지고 나서 확실히 알았어. 나 너 없이 안 된다는 거. 다다야, 나한테 한 번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안 돼? 많은 거 안 바래. 오늘처럼 이렇게 나한테서 너무 멀어지지만 마. 내가 너 다시 잡을 수 있게"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홍종현은 매회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남은 전개에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절대그이' 방송 캡처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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