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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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측 "서류문제로 지연…의도 없었지만 죄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21 10:35 / 기사수정 2019.06.21 10:3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지각 탑승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세븐틴이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세븐틴이 제 시간에 도착했지만 서류문제로 탑승이 30분 정도 늦어졌다. 또한 기상 악화로 원래 비행기가 30분 지연 출발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재입국과 관련된 서류 때문에 갑작스럽게 공항 측에서 붙잡았다"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출발시연이 지연된 점은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앞서 세븐틴은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공연을 마치고 나하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비행기가 4~50분 가량출발이 지연됐고, 해당 비행기에 탔다는 누리꾼들이 그룹 세븐틴 때문에 출발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7일 오키나와-인천 노선을 운항한 아시아나 OZ171편은 지연운항으로 표시됐다. 오후 3시 25분 도착예정이었지만 오후 4시 34분에 도착한 것.

한 누리꾼은 "오키나와에서 모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한 시간 가까이 연착이 됐다"며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가더라"라고 주장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 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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