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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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소득 랭킹 1위

기사입력 2010.02.10 11:08 / 기사수정 2010.02.10 11:0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는 선수로 밝혀졌다.

해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0일, 이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소득을 공개하면서 지난해 750만 달러를 벌어들인 김연아가 미국의 스노보드 스타인 숀 화이트와 함께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 선정했다.

포브스가 합산한 김연아의 2009년 소득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서 얻은 상금과 후원사로부터 지급받은 후원금. 그리고 각종 보너스와 각종 광고 수입으로 얻은 금액이다.

김연아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그리고 국민은행과 나이키 등 굵직한 기업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연아와 화이트의 뒤를 이어 미국의 스키 선수인 린제이 본이 3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테드 라이제티는 200만 달러를 벌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 전현진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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