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04 13:34 / 기사수정 2019.06.04 15:00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김영광이 한 여자에게 실연당하고, 또 위로를 받는 웃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극 중 안면실인증에 걸린 T&T 모바일 미디어1 본부장 도민익 역을 맡아 디테일한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그가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인 척 하는 갈희(진기주)와의 이별 후 힘든 속내를 당사자인 그녀에게 고백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인 것.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힘들지만, 이별을 받아들이려 애쓰는 민익(김영광)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민익은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면서도 뚱한 표정을 지은 채 업무에 도통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당일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그녀와 함께 갔던 편의점, 극장 등을 차례로 돌며 혼자 추억을 더듬어보는 아련한 행동들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상심이 컸던 그는 뒤늦게 자신이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음을 깨닫고, 밥 친구, 술 친구가 필요하면 부르라던 비서 갈희를 찾는다. 안면실인증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없기에 그녀가 자신을 속인 채 만났던 것을 모르는 민익은 갈희만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상대라고 생각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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