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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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랑스 풋볼 선정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기사입력 2019.06.04 11:08 / 기사수정 2019.06.04 11:1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이 메시-마네와 함께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은 4-3-3 포메이션의 원톱에 손흥민을 꼽았다. 양 옆에는 메시와 마네가 나란히 섰다.

프랑스풋볼은 세계 최고 시상식인 발롱도르의 주관사다. 권위있는 곳인만큼 손흥민의 베스트11은 의미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서 총 4골을 넣었다. 모든 득점을 토너먼트에서 기록하며 득점 순도 역시 높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와의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맨체스터시티와의 8강 1차전 1골, 2차전 2골로 토트넘을 4강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부상 공백으로 골치 아팠던 토트넘을 구해낸 일등공신이었다. 특히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헤리 케인의 공백을 완전히 잊게 했다. 프랑스 풋볼은 "손흥민이 케인의 결장을 메웠다"며 칭찬했다.

베스트 11에는 메시(바르셀로나), 손흥민(토트넘), 마네(리버풀) 말고도 중원에 판 더 비크, 프랭크 더 용(아약스), 파비뉴(리버풀)와 수비 라인에는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마타이스 더 리흐트(아약스), 버질 판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이 올랐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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