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04 06:50 / 기사수정 2019.06.03 23: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까칠 법의관 정재영과 열혈검사 정유미가 돌아왔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1, 2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은솔(정유미)의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장성주(고규필), 한수연(노수산나)과 함께 1년 전 마무리되지 못한 오만상 사건을 위해 여전히 오만상의 시신을 연구하고 있었다.
마도남(송영규)이 국과수로 견학 온 학생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백범 일행은 개의치 않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학생들은 백범을 알아보고 오만상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더니 백범에 대해서는 1년 사이에 확 늙었다는 얘기를 했다. 발끈한 백범은 다 나가라고 소리쳤다.
백범은 은솔과 강현(박은석)이 맞붙은 성희롱 당사자 간 살인미수 사건의 1차 공판에서 증인석에 앉았다. 은솔은 예상치 못한 백범의 등장에 당황했다.
백범은 해당 사건에 대해 피해자 강아름의 자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은솔은 용의자 진상철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는데 백범의 소견으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됐다.
백범은 인천항으로 출장 부검을 나갔다가 마약 밀매인들에게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출장 부검 대상의 몸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것. 백범은 직접 확인해 보더니 몸 안에 마약은 없다고 주장, 마약 밀매인들 중 배신자가 있다는 얘기를 하며 부검을 해 보겠다고 나섰다.
마약 밀매인들은 백범 일행에게 딱 2시간을 내주며 그 안에 밝혀내라고 협박했다. 그들은 백범 일행이 시간을 끈다고 판단하며 장성주에게 마약을 먹이겠다고 했다. 백범은 고통스러워하는 장성주를 보며 대신 마약을 입에 넣고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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