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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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x정해인, '이유커플'의 이유 없는 설레임...화제성 1위

기사입력 2019.05.31 12:30 / 기사수정 2019.05.31 11:4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봄밤'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7일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봄밤'은 21.07%의 점유율로 전체 드라마 가운데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0.62%로 2위를 차지한 타사 드라마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했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도 정해인, 한지민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7회와 8회의 시청률은 각각 2.6%와 3.5%를 기록했다. 이는 타사 드라마 2049 시청률과 격차를 보이는 수치로 드라마는 물론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가 이정인(한지민)을 향해 억제하던 감정을 드러내며 아슬아슬한 관계에 새로운 균열이 생겼다.

도서관 책장 사이로 이정인을 바라보던 유지호는 갑자기 등장한 권기석(김준한)을 피해 도서관을 나갔다. 이에 이정인은 "지호씨하고 내가 뭐라도 했냐구"라며 유지호를 괜히 쏘아붙였다. 유지호는 "하자면 할래요? 할 자신 있어요?"라며 "지금 나한테 오면 이정인 다시는 못 돌아가"라고 말해 이정인과 보는 이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친구로 옭아매면서도 때로는 넘쳐 흐르는 감정의 순간을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까 정인씨만 볼 수 있게 허락해줘요. 절대 안 들킬게요 정인씨 한테, 정인씨 한테 안 들킬게요"라고 내뱉은 유지호의 직진은 많은 여운을 남겼다.

'봄밤'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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