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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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생겨"…소지섭♥조은정, 17살차 극복한 사랑 [종합]

기사입력 2019.05.17 18:50 / 기사수정 2019.05.17 18: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17살 차이를 뛰어 넘고 핑크빛 사랑 중이다. 

17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1년 째 열애 중이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눴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지섭은 이후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직접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돼 주는 사람입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한남동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들고 거리를 걸었다. 여느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서로를 사랑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소지섭과 조은정을 맺어준 매개체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다. 조은정이 리포터로 활동할 당시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손예진과 함께 인터뷰에 임했다.

이들의 열애는 나이 차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소지섭은 1977년생,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17살 차이가 난다. 소지섭에게는 데뷔 첫 공개 열애이기도 하다. 앞서 김현주, 한지민, 이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적 있지만 부인했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예능 '숲속의 작은집'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로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조은정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조은정은 롤챔스의 인기만큼 높은 주목을 받았다. 롤챔스가 있는 날이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랐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원에 다니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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