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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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극단적 선택 생각 죄송해, 회복 중"…직접 전한 사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11 09:10 / 기사수정 2019.05.11 09: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배우 조수현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또 조수현이 과거 故유채영과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도 밝혀지며 두 사람의 인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조수현은 지난 10일 넥스트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조수현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지금 몸을 회복하고 있다. 추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조수현의 소식은 지난 10일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조수현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앞서 조수현은 동생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었다. 경찰은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조수현은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조수현의 소식이 소식을 접한 대중의 걱정을 불러일으키며 이틀째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조수현이 과거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故유채영의 후배로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약했던 조수현은 2011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이후 소속사 없이 인테리어 관련 회사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현의 소식에 동명이인인 배우 조수현이 관심선상에 오르는 등 웃지못할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포털사이트 프로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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