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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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그리스'=스타 등용문? 도전 당시 의식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9.05.08 16:44 / 기사수정 2019.05.08 17: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세운이 '그리스'가 스타 등용문이라는 인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8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리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을 맡은 김정한과 함께 배우 서경수, 정세운, 김태오,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 허혜진, 황우림이 참석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2019년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작품이 가진 복고적인 정서를 뉴트로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했다.

신인 발굴 혹은 '스타 등용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그리스'. 이에 대해 정세운은 "도전할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팀들에게 집중했고, '어떻게 더 좋은 무대를 만들고 보여드릴까'라는 목표를 향해 걸어가느라 그런 부분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8월 1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디컴퍼니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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