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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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주우재X채지안→김민규X지윤미, 예상치 못한 '선택' [종합]

기사입력 2019.05.05 22:3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호구의 연애' 신입회원으로 등장한 주우재가 3대 호구왕으로 등극했다. 

5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남성 회원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새로운 남성 회원은 모델 겸 배우 주우재였다. 주우재는 "최근 연애는 3년 정도 됐다. 연애 고수 이미지는 거품이 거의 뭐 어마어마하게 껴있는 것 같다. 사랑이 고프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를 몰랐던 회원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남자 회원들은 "아예 들어오신 거냐. 비율이 너무 안 맞는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아침 식사 후 3대 호구왕 투표가 이어졌다. 여성 회원들은 각자 두 개의 투표권이 있었다. 기존 회원 양세찬, 허경환, 김민규, 이승윤, 박성광이 한 표씩을 받은 가운데 신입 회원 주우재가 나머지 3표를 얻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등장한 지 3시간 만에 '3대 호구왕'으로 등극한 주우재는 첫 데이트 상대로 채지안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황리단길에 위치한 떡볶이 가게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주우재는 채지안에게 "마지막으로 진짜 마음을 담아서 연애를 한 게 너무 오래됐다. 방송에서는 내가 마치 카운슬러인 양 이러고 있으니까 아이러니한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사람을 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하나씩 공통점을 발견했다. 또 주우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 '소박했던 행복했던'을 부르며 마음을 전했다. 

'나랑 같이 갈래' 코너에서는 주우재가 채지안을 선택했다. 오승윤도 손을 들어 채지안을 잡았으나, 채지안의 선택은 주우재였다. 이어 윤선영, 박성광과 김가영, 허경환이 짝을 이뤘다. 

채지안을 선택하지 않았던 김민규는 지윤미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렇게 이야를 많이 해본 건 처음이었다. 친구라서 그런지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지윤미는 "양세찬은 잘 모르겠어서 친구였던 김민규를 선택하겠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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