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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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어] '선발전원안타+버틀러 2승' NC, 롯데 꺾고 패배 설욕

기사입력 2019.05.01 22:1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선발 에디 버틀러가 5⅓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6회까지 6득점을 지원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3안타 1타점 3득점), 나성범(3안타 1홈런 3타점), 박석민(3안타 2타점) 조합이 빛났다. 타선은 시즌 5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손아섭의 솔로포로 먼저 앞선 가운데 안중열의 안타, 강로한의 적시 3루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아수아헤의 2루타로 한 점, 나경민의 적시타로 총 4점을 뽑아냈다. 

NC가 4회 반격했다. 노진혁의 2루타, 손시헌의 안타 후 이상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뒤이어 박민우의 안타가 나왔고, 나성범의 스리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았다. 먼저 NC가 박민우의 볼넷, 나성범의 안타, 양의지의 사구로 만들어진 만루에서 베탄코트의 2타점 적시타로 6-4를 만들었다. 롯데는 다음 이닝 김준태의 볼넷, 강로한의 안타 후 아수아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대타 정훈의 3루수 앞 땅볼로 한 점을 냈다.

NC는 7회 다시 달아났다. 2루타를 날린 손시헌이 이상호의 땅볼 때 3루를 밟았고 박민우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나성범이 2루타로 기회를 이었고 박석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8-5를 만들었다. 9회 박석민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했고, 마지막 이닝은 원종현이 실점 없이 막아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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